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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만 쓰다가 가족들이 같이 쓸 데스크탑의 필요성에 의해 구입했습니다. 주용도는 인터넷과 워드작업, DVD 정도이지만 바로 한달 전까지 쓰던 HP P4-3.2를 썼기 때문에 성능도 중요시 했습니다. 그러나 삼성이나 HP같은 대기업 제품은 고려하지 않았습니다. 조립도 모두 중국에서 중간정도 부품 쓰며 조립하는데 값은 터무니없이 비쌉니다. 주연테크도 결코 싼게 아니더군요. 다른 맞춤형 피씨 제조사의 경우 케이스가 별 볼일 없다든지, 필요없는 키보드와 마우스를 같이 팔든지 해서 마음에 안들어 여기저기 알아보던 중 에누리에서 컴파라의 인기를 확인하고 뒤져보다 제가 생각하던 성능에 가격이 형성된 이 제품을 구입하는데 주저하지 않았습니다.
사양: CPU AMD 애슬론64 3000+, 메모리 TwinMos DDR 512M PC3200(256x2), 메인보드 ASRock K8A8X-M, CD-ROM 4KUS 52X COMBO(CD/RW/DVD), 케이스 컴파라 미라클 슬림, 그래픽카드 ATI RADEON 9550 128M(TV-OUT), 사운드카드 C-Media 9739A 6채널(내장), 랜카드 Realtek RTL8201BL 10/100(내장), 파워 COMPARA FW 275W 정격슬림파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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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티엄 4만 쓰다가 AMD 64비트 처음 쓰는데 정말 대만족입니다.
이렇게 빠른지 몰랐네요. 오히려 메모리 1기가에 펜티엄 4 3.2기가보다 더 빠른듯. 발열은 신경안써도 됩니다. 이미 처분했지만 HP컴은 가격만 백만원이 넘었었는데 첨부터 왜 그걸 샀을까 하는 뒤늦은 후회가...
잘만 쿨러를 굳이 안 달아도 이정도 소음이면 보통보다는 정숙합니다. 그리고, 라데온 9550... 만족합니다. 그래픽 작업하는 것도 아니고 고사양 게임하는 것도 아니지만 색감 좋고 훌륭합니다.
슬림케이스 발열에 안 좋다고 해서 약간 망설였는데 그건 용산에서 마구잡이로 조립할 때 얘기인 듯... 컴파라에서 어련히 감안해서 제작하지 않을까... 물론 확장성에 있어서는 고려해야 할 사안이지만 저같은 경우 공간 안 차지하는 디자인 예쁜 슬림케이스를 원했기에 만족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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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창 열때면 기분 좋습니다. 팍 팍 뜹니다. 진짜 빠릅니다. 역시 데스크탑의 대세는 AMD 64 애슬론인 것 같습니다(마침 다음에 관련 기사가.. http://ucc.media.daum.net/uccmix/news/digital/computer/200504/26/betanews/v8939356.html?u_b1.valuecate=4&u_b1.svcid=02y&u_b1.objid1=16602&u_b1.targetcate=4&u_b1.targetkey1=17163&u_b1.targetkey2=8939356).
빠르고 그래픽 좋고 성능대비 저렴하고.. 제 용도 뿐 아니라 다른 용도로 구입하더라도 강추입니다. 몇 년은 걱정없이 쓸 수 있을거라고 확신합니다. 구입 후 윈도우 운영체제 CD만 있으면 설치하는거 누구나 다 합니다. 갖고 있던 키보드, 마우스, 모니터도 있던 참이라 추가 중복 비용이 안들어 더 경제적인 것 같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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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없습니다. 아직도 없는 거 봐서 없을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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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신입사원에 어디서 많이 본 컴들이 보인다 했더니 컴파라 제품이더군요. 신기했습니다. 앞으로도 저렴한 가격에 빵빵한 성능을 제공하는 컴퓨터 만들어 주세요. 다만, 싸구려 중국산이나 용산 컴들과는 차별환 된 컴파라만의 맞춤형피씨 제조사가 되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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