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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779] 그래픽 전문가 고급F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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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1-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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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펜티엄 4 프레스캇 540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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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inMOS DDR 1G PC3200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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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D915PGNL (제조사 :인텔)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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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KUS DVD RW (변경)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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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ademy black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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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마 GF 6600 Revolution 128M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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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G 7200RPM SATA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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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SWT실버 Keyboard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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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용 TG볼마우스 벌크(추가)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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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L® ALC860 8체널 SUND (내장)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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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L®고급 82562ET 10/100(내장)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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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0735 정격 350W POWER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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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KUS DVD/RW 미디어(10장)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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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쓰던 피씨가 확장성이 떨어지는 관계로 디스크, 메모리, VGA등 교체가 불가하여 새것으로 하나 장만하기로 하고 TV홈쇼핑, 인터넷몰등을 찾아보다 www.danawa.co.kr 에 전면광고를 보고 컴파라 제품으로 결점함.
컴퓨터 프로그램이 직업이다 보니 집에서 일하는 경우도 가끔있기에 피씨는 늘 켜져 있는 인터넷공유 서버로서, 대용량의 저장매체를 이용한 파일서버로서, 뛰어난 그래픽과 풍부한 메모리를 겸비한 성능으로 3D그래픽 게임기로서, 인터넷을 활용한 금융해결책 및 각종 예약을 이용, DVD-RW를 이용한 디지탈사진 백업기기로 사용중...
이후 VGA에 큰 LCD벽걸이형 모니터를 사서 홈시어터용으로 쓸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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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주문할 때 부터 얘기하자면...주문 당시 기술팀에게
1. Windows 2000 Server에서 200GB HDD가 인식이 되는지의 여부
2. 최신 메인보드 및 VGA카드인데 각종 드라이버는 존재하는지의 여부
3. 메인보드와 옵션으로 넣는 DVD등 호환성이나 테스트에는 문제가 없는지..
4. 배송시 하드디스크의 상태는 포맷되어져 나오는지...
5. 오전에 주문하면 배송이 언제되는지...(참고로 경기 광명)
를 물었습니다.
전혀 문제가 없고 4번항목 또한 포맷되어져 나온다고 그러더군요.
그리고 바로 주문을 했습니다. (신용카드 결제)
금요일날(1월 7일) 오전에 주문하고 당일 저녁 9시경에 포장을 받았습니다.
일단 여기서 포장내용을 보자면
1. 케이스내에 모든 하드웨어를 셋팅해서 보내주셨음.
2. 키보드 별도 포장했음.
3. 각 부품의 문서나 CD등을 포장 ( 참고로 마우스도 여기있었죠..벌크신청해서요.)
큰 기대를 하고 케이스를 빼내는 순간 '딸그락' 소리가 났습니다. 케이스를 열어서 확인한 결과 메인보드에 꼽힌 나사가 작아서 빠진것으로 확인.
여기서 한번 실망했죠...'신경을 좀 쓰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전원과 모니터를 연결하고 셋업시작. Windows 2000 Server를 설치하는데 정말 빠르더군요..
보통 CD-R을 가지고 설치하면 1시간은 넉히 걸리는데 정말 놀랐습니다.
그런데 위에서 말한 것처럼 포맷되어져 나온다던 디스크는 그냥 셋팅만 되어있는 상태더군요.
디스크 공간도 130GB로 나와서 좀 황당했죠..그래도 '뭔가 설정하는게 있겠지' 하고 그냥 130GB로 포맷했습니다.
그 뒤 각종 드라이버를 셋팅하기 위해 메인보드에 딸려온 CD를 넣고 구동했는데 넣자마자 오류메시지가 나오더군요...
별거 아닌거 같아 통과 했습니다. 자동실행이 불가해서 탐색기를 통해 셋업하려고 시도했지만 DVD문제인지 계속 오류만 났습니다.
메인보드는 포기하고 VGA를 셋팅하기 위해서 CD를 넣었지만 일기오류가 나서 결국 못했습니다. 이후 테스트를 해서 알게된거지만 DVD-RW에 문제가 있었습니다...여기서 두번 실망 ( 낙심상태 )
토요일 아침부터 컴파라에 전화를 했죠. 200GB 셋팅하는 방법과 설치시 오류난다라는 내용으로...
친절하게 전화를 받으시고는 집에 있는 CD-R을 장착해 설치를 해보라고 권유하길래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그렇게 했습니다.
서버 셋업후 각종 드라이버가 정상적으로 셋팅되었고 다시 전화를 했습니다. 일단 문제가 된 DVD를 맞교환 해주신다고 하고 중간에 Blue Screen이 생겼다고 하니까 '메인보드와 메모리도 교체를 하는것이 좋을듯하다'고 해서 그렇게 전화를 끊었습니다.
200GB 셋업문제는 레지스트리 편집 파일을 이메일로 보내주기로 해서 그렇게 토요일 반나절을 보냈습니다.
기본 셋팅만 하고는 꿈에도 그리던 3D게임인 '카트라이더'를 설치했습니다. 예전 컴에선 그게 안되었거든요...ㅠㅠ
그래픽 끝내주고 소리 뻥뻥 울렸습니다. 이미 디스크 속도야 Windows 2000 Server 셋업때 파악이 되었고 주말동안 써보고 또 Blue Screen이 나타나면 다시 전화하겠다고 했습니다.
수요일날(1월 12일) 기사님이 방문했습니다. 제가 직접 보진 못했는데 일단 집에 가시기전 근처에 있다고 전화를 주더군요. 본체를 완전히 바꿔서 가지고 오셨다고 말씀하시더군요..
내부적으로 전부 테스트를 해서 가지고 오셨나봅니다. 제가 랜카드와 하드디스크 셋업이 다 셋팅되어있다고 했더니 집에 설치된 디스크와 랜카드를 풀어서 다시 조립해 놓으셨더군요..
컴퓨터가 셋팅된 자리도 쉬운 위치가 아닌데 많은 시간을 소모했을거란 생각하니 고마움만 듭니다. 친절하게 잘해주셨다고 어머님이 그러더군요... 뒷처리도 깔끔하게 해놓으셔서 보고는 참 기분이 좋았습니다.
이런 부분에 굉장히 민감한데...정말 마음에 드는 A/S였습니다. 그리고 오류가 났던 부분도 테스트를 해보니 전혀 문제가 생기질 않더군요...
간단하게 여러가지 항목을 나열해봅니다.
1. 외관 : 구형 케이스인듯한 느낌이 강합니다. 너무 크다 싶구요. Middle Tower형이 있을듯도 한데..물론 슬림을 좋아하는 건 아니지만 정말 큽니다. 케이스 내부를 확인하려면 반드시 드라이버를 써야하는 점과 뒷면을 보시면 메인보드와 각 포트들이 GAP이 좀 있는듯합니다.
2. 속도 : 최신 사양으로 구성해서 인지 정말 빠릅니다. 이제껏 Windows Server를 엄청나게 깔아봤지만 20분내 셋업은 첨입니다. 디스크의 버퍼차이가 있는듯합니다. SATA 방식이라 더 빠른것 같기도 하구요. 빠르기를 원하신다면 주저하실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Windows 2000 Server 운영이 아주 무난하거든요.
3. 소음 : CPU쿨러인지 케이스 내부에 있는 쿨러인지 전원 쿨러인지는 모르나 소음이 약간 있습니다. 전에 쓰던 컴퓨터는 더 큰소리가 났지만요. 무소음 잘만쿨러를 선택할 걸 그랬나봅니다. 그리고 DVD-RW가 소음이 심한편입니다. 예전에것도 소음이 심했는데 다른거랑 테스트하지 못해서 4KUS만 이런 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4. A/S : 조립PC라 A/S가 잘 안될까 하는 걱정은 접어두셔도 될듯합니다. 전화도 친절했구요 기사님도 자기것을 조작하는 것처럼 꼼꼼하게 챙기는 것에 정말 걱정이 사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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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이 엄청나게 싸다는게 굉장한 매력이죠...브랜드 피씨의 경우 200만원 가까운 값이 나왔었죠.
A/S측면에서 브랜드가 좋다지만 고객을 대응하는 컴파라의 자세에서 A/S에 대한 불안감은 해소되었습니다.
제 컴퓨터의 경우 확장성 측면에서 맘대로 선택할 수 있다는게 좋습니다. 후에 1GB 메모리를 추가할 생각입니다.
슬림형은 메모리 뱅크가 2개뿐이어서 추가를 못하거든요. 혹 구매하시는데 있어서 메모리 업을 생각하신다면 뱅크는 생각해봐야 할 문제입니다.
수도권 거주자의 경우 당일배송이라는 잇점이 있습니다.
보통 컴퓨터를 살때 몇년 쓸 생각으로 사기에 그만큼 구매처에 대해 공을 들이고 물건을 보고 싶은 맘이 굉장하죠.
그것을 많이 해소해 준 부분이 아닌가 합니다. 저도 한 두달가량 생각하고 찾아봤던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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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운영체제 셋업이 쉽지가 않다. (초보에겐 상당히 무리가 가는 부분입니다.)
2. 당일 배송시 너무 늦게 도착하는 관계로 셋업하면서 날새기가 쉽다.
3. 조립이다보니 각 부품에 대한 정품여부가 판단하기 쉽지 않다. (컴파라를 믿어야죠..^^)
4. Intel 915 메인보드 드라이버 CD가 중국어로 되어있어서 쉽지가 않았음. (탐색기를 통해 해당 파일을 직접설치해야 함.)
그외 단점은 아직 없는 듯 하군요...좀더 써보고 이정도 단점외 문제가 없다면 주변에 권고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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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A/S시 일자를 좀 앞당겼으면 합니다.
2. 부품 조립시 좀더 신경을 써주셔야 할듯 합니다. 저처럼 나사가 빠져서 돌아다닌다면 첫인상부터 구기게 될거 같습니다.
3. 홈페이지에 하드디스크 130GB이상에서 셋팅문제를 미리 표기 해놓으면 어떨는지요.
4. 조립품을 주문하시는 분들이 거의 운영체제를 셋업하실줄 아니까 주문시 파티션에 대한 정보를 미리 얻는다면 컴파라측에서 130GB 이상 디스크에 대한 파티션 정도는 구성할 수 있으리라고 봅니다. (어려운 부탁이죠..^^)
이상 제가 느낀점을 기술해봤습니다.
첫인상이 참 중요한데요...컴파라에선 첫인상에 많이 신경을 써주셔야 할듯합니다.
친절한 A/S도 좋지만 고객은 A/S 없이도 완벽한 제품을 원하거든요...1년이 아니고 그후에도 문제 없는 컴퓨터를 원합니다.
'소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이 A/S가 아닌가 합니다. 그만큼 신뢰도에 치명타라고 생각됩니다.
컴파라 2005년 한해 번창하시구여....오래도록 사업하셔서 후일에도 좋은 A/S와 더 좋은 제품으로 만날수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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