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장인어른은 컴퓨터강좌 수석졸업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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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vis 05/01/11
1:31
[01-1783] 17LCD셋트 실속B형
2005-01-03
인텔 펜티엄4 2.4A GHz(프레스캇 1M)  [1]
TwinMos DDR 512M PC3200  [1]
ASRock P4AL-800Pro Slim  [1]
4KUS 52X COMBO(CD/RW/DVD)  [1]
한양 Academy black  [1]
DND FX5200 128M 128bit(DVI)  [1]
80G 7200RPM  [1]
로지텍 NewTouch MultiMedia 키보드  [1]
로지텍 Cool Optical Mouse Premium  [1]
C-Media 9739A 6채널(내장)  [1]
Realtek RTL8201BL 10/100(내장)  [1]
NewQ NR-170A  [1]
GIGA 300ANF-Prescott  [1]
古稀 이신 장인어른이 컴퓨터 배운지 반년만에 P2-233Mhz 속도에 노여움을 갖게되어서, 막내사위에게 하나 찾아보라고 명하심
우리 장인어른은 컴퓨터 배운지 반년 되었습니다. 제가 막 결혼하면서 120 만원정도 주고 장만했던 P2-233Mhz 를 반년쯤 전에 물려받아서 작심하고 컴퓨터를 배우기 시작하셨습니다. 우리 장인어른 연세는 고희지만 작년까지 회사에 다니셨습니다. 그 회사 사장님이 조금만 더 일해달라는 것 뿌리치고 후진양성을 위해 그만두셨답니다. 암튼 지금도 그 회사 잘 굴러가는 것 보면 그 사장님 말씀 뻥이었나 봅니다.
잠시도 쉬지 않고 배움에 열정적이신 우리 장인 어른께서 경기도 광주시에서 운영하는 할아버지/할머니 컴퓨터 강좌 (꽁짜입니다) 를 우수한 성적에 조기 졸업하시더니만, 반년쯤 사용하던 P2-233 을 홀대하기 시작하시더군요.
작년 말부터 사위중에서 평소 컴퓨터 잘 안다고 떠들고 다녔던 저를 부르시더만 쓸만한 컴퓨터 하나 골라보라고 하시더군요. 제 딴에는 연세가 많으신 분이라 의심도 많으실 것 같고 혹시나 고장나면 A/S 나 쉽게 받아야 할 것 같아 삼송이나 엘쥐 컴퓨터로 살까도 생각했는데, 우리 장인 어른 컴퓨터 부품이름은 하나도 모르시지만, 컴퓨터 켜놓고 사용하는 프로그램 몇개는 되어야 하고, CD Writer 도 있어 하고, 17 인치 LCD Monitor 등등 말씀하시고 금액은 100만원 정도로 말씀하시더군요.
결국 에누리닷컴에 가서 컴파라 실속 B 형 골랐습니다. 주문 하룻만에 컴퓨터가 배달와서 참 빠르구나 생각했도 속으로는 컴퓨터도 빨라야 할텐데 생각했죠.
‘이 것 조립피씨라 잘못된 건가?’ 하는 순간이 두 번 있었습니다. 책상에 컴퓨터 올려놓고 케이블 연결 하구서, 윈도우 엑스피를 까는 중이었습니다. 도스 구이처럼 생긴 곳에서 인스톨은 다하고 나서 윈도우 화면이 처음 보이는 순간에 17인치 LCD 에서 화면이 켜졌다 꺼졌다는 반복하더군요. 그래서 케이블 이곳 저곳을 손대 보면서, 모니터와 본체 연결 케이블를 거꾸로 꼽고 다시 켜 보았습니다. 그랬더니 거짓말처럼 화면이 정상적으로 보이더군요. 전 아직도 그 이유를 알지 못합니다.
두번째는 저희집에서 컴퓨터 셋업을 다 마치고 장인어른 댁으로 가지고 가서 설치를 했습니다. 우리 장인어른 컴퓨터 셋업이 부족한지 이것 저것 더 시키더라구요. 토요일 오후 4시간을 꼬빡 더 작업했습니다. 컴파라 실속 B 형 컴퓨터가 한 4시간 반 정도 켜 놓고 작업을 했더니만 그 컴퓨터 참기 어려울 만큼의 소음을 내더군요. 순간 맘이 덜컥했습니다. 장인 어른이 ‘이거 조립이라 그런거 아냐’ 하실까 봐요. 컴퓨터를 끄고 다시 켜도 소음은 여전했고, 컴파라 ‘질문과 답변’ 보니까 무슨 불만들이 그리 많은지에 또 한 번 놀랐습니다. 그래서 컴파라 기사님 좀 불러보려구 15** 로 전화했더니만 업무 끝났다는 자동 응답만 들리더군요. 결국 마지막으로 컴퓨터 본체는 컴퓨터 책상에서 꺼내어 띁어 보았습니다. 팬이 열심히 잘 돌고 있길래 그냥 닫고 다시 컴퓨터 다시 켰습니다. 그랬더니 신기하게도 이번에는 컴퓨터가 조용하더라구요. 알고 봤더니 컴퓨터 책상이 바람하나 통하지 않는 폐쇄공간이었는데 그 안에 컴퓨터 본체를 넣었더니만 본체가 뿜어내는 열기를 배출을 못해서 팬은 더욱 열심히 돌아서 나는 소음이었습니다.
지금은 별 문제 없이 우리 장인 어른 만족하시면서 잘 쓰고 계십니다. 고희이신 우리 장인어른 앞으로 컴퓨터 바꿀 기회가 또 있을 만큼 정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가격대비 성능비가 매우 우수합니다.
- 구입자에게 꼭 필요한 내용만 Package 로 구성해 주고, 나머지는 다양한 선택사양을 제공해 주셔서 좋습니다.
- 적절한 광고와 주문에서 배송까지 신속하게 처리되어서 좋습니다.
- 컴파라 홈페이지에서 다양한 사용자 의견을 볼 수 있었고, 조립피씨에서 많은 사람이 의심을 갖게 되는 A/S 에 대한 절차및 방법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있어서 안심이 되었습니다.
- 본체가 너무 큽니다. 작게 만들려면 비용이 많이 추가되나요 ? 본체 열어보면 노는 공간 많던데, 좀 작게 만들어 주시면 좋겠습니다.
- 본체에 있는 리셋버튼이 너무 쉽게 누를 수 있도록 노출되어 있습니다. 엉겁결에 눌러더니만 원치않게 리셋되어 버리더군요. 보통 리셋버튼은 샤프꼭지 눌러야 할 만큼 실수를 용납하지 않던데, 그렇게 만들었으면 좋았을 걸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싸고 좋은 제품 많이 보급해 주시고, 컴퓨터 전문 업체로 번창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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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천 05/01/11 4317
COMPARA
08/06/03
7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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