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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도 설날이 다가 오기전 고심 끝에 컴파라에서 컴을 사게 되었습니다.
"회사에서 컴을 받기로 하였는데, 도착시점이 맞지 않아 집에서 받게
되었습니다."
퇴근후 집에 오니 컴은 이미 도착해 있더군요
급한 마음에 점검을 포장을 뜯고 본체부터 살펴 보았습니다.
추가주문한 LG CD-RW와 USB CABLE도 앞 쪽으로 잘 연결이 되었더군요.
그런데 옥의 티랄까 POWER CABLE이 없더군요.
창고에 가서 가져와서 사용했습니다.
이후 하드포멧하고 WIN XP PRO와 동봉된 유틸리티를 설치하는 중,
제대로 움직이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어쩔 수 없이 강제로 POWER를 내리고, 다시 BOOTING를 했는데도 잘 되지를
않아 여러번의 시행착오 끝에 한 유틸리티가 CPU의 자원을 100% 가까이
잡아 먹는 다는 것을 알아내고는 삭제하였습니다.
이제는 그런대로 잘 돌아갑니다.
그리고, CD를 바로 복사를 했는데, 복사에 걸리는 시간이 약 3분 정도
걸리더군요.정말 만족했습니다.
그런데,사고난 몇 일 뒤에 컴파라 홈페이지에 들렀는데,
제가 산 것과 비슷한 제품이 약간 가격이 내려 판매되고 있는 것을 볼 때
약간 씁쓸하더군요.
파워써플라도 조용하구요.
직원 분들도 친절하시구,쿨러는 아직까지도 점검을 해 보지는 않았는데
괜찮은것 같고.가격대비해서 품질은 좋구요.
컴 사용에 아직 아쉬운점은 아직 구형 프린터를 쓰고 있는 것과,
스캐너와 PC 카메라를 아직 설치하지 못했고,전자 카메라가 없어
여러가지로 불편하네요.사용하면서 차츰 갖추기로 하지요.
또, 보조쿨러를 다는 사람들도 있다던데,달 수 있다면 좋겠네요.
아직 방법도 모르고, 연구를 안해 봐서...
AGP CARD는 MX400/64M인데 TV-OUT가 된다면 하는 생각도 해 봤습니다.
VIDEO CD를 VTR로 보내어 복사가 가능하지 않을까 봐서요.
마지막으로 UCB 포트는 있는데, IEEE..포트는 없더군요.
이쪽으로도 신경을 써 주신다면 판매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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