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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3186] 컴파라intel코어2쿼드KQ66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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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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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입동기 : 8년째 사용하던 구형 컴퓨터의 대체
*사용용도 : 일반용-- 문서작성, 인터넷, 게임, 영화감상 등, 일반용이라 성능이 높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8년만의 구매이고 평소 멀티태스킹을 많이 하기에, 장기적으로 내다보고 cpu도 코어2쿼드를 선택했고 메모리용량도 4GB, 하드도 500GB, USB 포트도 전면 4개, 후면 6개 기본장착된 것으로 구매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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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컴파라 라는 생소한 이름을 듣기까지
--> 생전 처음 듣는 이름, 메이커였다. 하지만, 먼저 사본 후배 녀석이 괜찮다고 추천해 줘서 홈페이지에 한 번 들어가 보았는데, 회사소개와 제품설명이 신뢰감이 들어서 구매하게 되었다.
2. 구매전 홈페이지에서 제품 소개 및 검색 후 구매하기까지 과정
--> 컴파라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니, 제품 설명이 자세하게 되어 있었고, 각 부품별 제조업체 및 성능이 그림과 함께 친절히 설명되어 있었다. 특히 내가 만족했던 것은 처음 구매하는 단계에서 부품별로 교체, 추가, 변경할 수 있었던 것이다. 아주 편리하게 교체할 수 있었다. 왜냐하면, 컴파라에서 내놓은 제품은 각각 그 특징이 있었지만, 내가 원하던 컴퓨터와 똑같이 일치하는 제품은 없었는데, 각 부품을 교체할 수 있는 홈페이지 덕분으로 내가 찾던 내 맞춤PC를 만들 수 있었다. 쿨러도 잘만제품으로 바꾸고, 메모리도 4GB로 늘리고, 하드 용량도 500GB로 늘리는 등.
3. 배송단계
-->진짜 빠른 배송에 만족, 주문하고 이틀후에 왔다. 테스트하는 기간이 하루는 걸렸을테니, 이틀이면 빨리 온 것으로 생각한다.
4. 제품 받고 설치하기까지
-->이 부분이 아마 컴맹이나 컴퓨터 잘 모르는 일반유저(나같은 사람)이 당황스러운 부분이다. 윈도우 씨디를 들고만 있지 설치하지도 못하는 사람들 말이다. 하지만 메인보드 위치를 설명한 스티커도 도움이 많이 되었고, 후배녀석이 도와줘서 설치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 윈도설치하다가 오류가 나지는 않았다. 고스트까지 만들어놓아서 안심. SATA 선도 2개나 동봉해 주셨고, 후면에 장착할 SATA포트와 설치시 필요한 나사들, 선들도 같이 보내주었다. 좋다.
놀랐던 것은 하나, 후면에 케이스를 열어서 제품이 맞는지 확인하려고 하니, 떼면, AS가 안된다는 강력한 경고스티커였다. 매우 놀랐으나, 전화상담후 떼기 전에 미리 본사에 연락하면 AS받을 수 있다고 하여, 안심하였다. 이렇게 놀라게 하는 스티커를 계속 붙여놓아야 하는지?
둘째로, 본체후면부분에 PS/2 포트가 아예 없는 것이다.,키보드는 어떻게 연결하라고??? 하지만, 내가 구매한 인텔 dp35dp 메인보드는 원래 그렇단다. 대신에 미리 컴파라측에서, "USB TO PS/2 어댑터"를 보내주었다. 이 어댑터는 usb가 왼쪽에 달려있고, 오른쪽에 PS/2포트가 2개 달려있어서, 키보드랑 마우스를 두개 인식할 수 있다. 하하~ 좋았다. 센스~ 불만을 제기하기 전에 미리 알아서 챙겨서 배송때 동봉해 준 것이 마음에 들었다. 그리고 메인보드 드라이버, 사운드, 비디오 드라이버 등 드라이버 cd동봉해 준 게 아주 좋았다. (당연하지만.) 덕분에 설치 후 사운드, 비디오 잡는게 수월했다.
참, 실수담--윈도처음 설치하고 파티션을 나눴는데, 다시부팅해보니, 500GB 중 100GB밖에 보이지 않았다. 즉 C드라이브만 보이고 파티션을 나눈 D드라이브가 사라진 것이다. 허허. 그래서 한참을 찾았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디스크관리에 가서 숨어있던 할당되지 않는 용량으로 400GB D드라이브를 찾아서 새로 디스크 초기화 포맷도 하고 살려냈다. 저처럼 어리둥절하지 마시기를, 그리고 500기가라 하더라도 화면상 눈에 보이는 실제 디스크용량은 464기가로 보인다는 것이다.
5. AS, 전화상담
정식으로 전화상담교육을 받은 직원들이라는 생각이 들만큼, 전화상담이 매우 친절하였다. 이렇게 제대로 교육받고 전화상담하는 업체는 반드시 대성할 것으로 생각한다. 고객을 존중하면, 반드시 그 기업은 우대받고 크게 된다. 내가 원래 구매한 부품 중 52in1 내장카드리더기가 외장형으로 잘못배달된 사고가 있었는데, 친절한 상담 덕분에 그냥 넘어가기로 하였다.(내장카드리더기를 장착할 수 없다는 것을 사전에 미리 고지하지 않은 것은 컴파라측의 오류로 보이며 그 점에 대해 정중하게 사과받았다. 그리고 불필요한 외장카드리더기는 동일가격의 USB 1GB메모리로 교환하였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그에 따른 배송비는 컴파라측이 부담해 주었다.) 하지만 미들타워 x-JAZZ 530 L은 내장카드리더기 장착이 불가하고, FDD설치도 불가하다는 것은 추후 구매할 분을 위하여 참고사항으로 알려드린다.
6. 내가 선택한 이 PC의 장점
(1)케이스 성능과 디자인 우수--X JAZZ 530L은 미들타워케이스이다.그런데도 디자인이 둔탁하지 않고 예쁘다. 매우 만족한다. 예뻐보이는 쿠덴준슬림LCD케이스로 선택하려다가, 외부확장성, 발열 등을 고려하여 미들타워형케이스로 구매하였다. 특히 전면에 USB포트가 4개이며, SATA포트도 별도로 하나 있다. 외장형 하드나 SD메모리카드리더기 등등 USB를 많이 꽂는 나같은 사용자들에겐 엄청 유용하다. lcd 창이 전면에 이쁘게 있다. 컴퓨터 사용시간과 발열온도, 팬상황을 알수있다.
(2)cpu성능과 메모리,하드 용량 - 코어2쿼드 cpu와 4GB메모리와 500GB 하드, 속도는 엄청 빠르고 저장공간은 탄탄하다. (예전에 쓰던 구형PC와 비교하면, 비교가 안될 정도이다^^ 클릭할 때마다 그야말로 속이 시원하다.)
(3)메인보드 우수성- 잘은 모르지만, SATA확장성도 좋고, 후면 usb포트도 6개라 좋다. (전면포트 4개까지 합치면 이 컴퓨터의 usb포트는 10개인 셈이다.)
(4)단, 소음은 작지 않은 것 같다.2주쯤 지나니까 이제는 괜찮긴 한데, 처음엔 윙윙하는 쿨러소리가 크게 들렸었다.
7. 총평
주문단계부터 배송까지 좋았다. 그리고 다른 분들은 오류가 나고, 그래서 as및 아예 새 컴퓨터로 교체도 해준다고 들었는데, 나는 운이 좋았는지, 처음 설치시에도 하나도 오류가 뜨지 않았고, 파티션하고, 사용할 때에도, 인터넷 연결시에도, 드라이버 설치시에도 오류없었고, 지금 2주가 넘게 사용하고 있는데, 컴퓨터에 오류가 발생한 적은 한 번도 없었다. 이는 처음 보내줄 때 테스트를 완벽히 점검해 준 게 아닌가 싶다. 감사드린다. 다만, usb 메모리(1gb짜리, 휴대용 작은 거 말이다)를 꽂은 채로 컴퓨터를 켜면, 부팅이 안된다.(검은 화면만 나옴) 왜 그러지? 부팅순서가 cd롬->c:dRIVE 아닌가? 혹시 이 USB로 부팅이 되서 그런가?
전반적으로 as친절친절왕친절하시고, 컴퓨터도 코어2쿼드에 4gb 메모리라 속도 좋고, 빠르고, 쿨러도 좋아서 발열상태도 만족스럽다. 미들타워에 쿨링시스템도 좋은 것 같다. 지금 내부온도 측정하니, 29도이다. ㅋㅋ예전 컴퓨터는 80도 이상 올라간 적도 많았는데,,,(예전 컴퓨터는 발열이 높아서 그런지,, 멀쩡히 잘 사용하다가도 조금만 오래 사용하면, 픽~하고 갑자기 전원이 나가는 경우가 종종 많았다. 컴파라꺼는 아직 한 번도 이런 현상이 발생하지 않는다.)
반신반의하며 컴파라에서 첫 구매를 하였다. 망설였지만, 사서 지금 사용해 보니, 정말 잘했다 싶다. 나에게 친구나 후배가 컴파라에 대해서 묻는다면, 기탄없이 말해주고 싶다. 컴퓨터 사려면, 여기서 사라고. 앞으로 컴파라가 지금에 만족하지 않고, 계속 발전하고 노력하여 더 좋은 기업이 되길 바란다. 사후관리도 철저하게 잘 해주고, 지금처럼 계속 친절하게 상담해주면 좋겠다.
8. 바라는 점
배송시 컴퓨터 조립이나 설치에 대해 그림포함된 "처음설치설명서" 등을 동봉해주면 정말정말 좋겠다. 스피커선은 어디다 꽂아야 하는지 등,,,윈도설치시 주의할 점이나 순서 등. 뭘 어디에 꽂아야 할지, 드라이버는 무엇부터 설치해야 하는지, 처음에 많이 고민했다. ㅠ.ㅠ
차후 확장이나 업그레이드에 대한 설명서도 있었으면 좋겠다. 개별상품마다 설명서를 동봉하기 어렴다면, 이 홈페이지 상에 올려주셔도 좋겠다.
제품보증서도 있으면 좋겠다.(물론 1년간 무상방문수리 및 5년간 AS보증이라니 믿지만, 그 내용이 적힌 제품보증서도 동봉해 주면 좋겠다.
배송이 하루 늦어지더라도, 테스트를 연속24시간 이상 충분히 하여 제품의 안정성이 입증된 상품만 배송하면 좋겠다. 내가 받은 상품은 그런 것 같아서 다행이다. 2주간 사용했는데, 오류 한 번 없었고, 발열이나 속도 파워 등 뛰어나며 매우 안정적이다. 예전에 샀던 컴퓨터가 사자마자 말썽을 일으켜 마더보드랑 쿨러 등 부품들을 싹 다 교체했던 기억과는 사뭇 색다른 경험이다. 이대로라면, 컴파라를 신뢰해도 좋을 것 같다. 향후 다시 컴퓨터를 구매한다면, 꼭 이곳에서 다시 사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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