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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3327] 초슬림intel코어2듀오SE4400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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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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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코어2듀오 E4500(2.2G)캐쉬2M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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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PC2-5300 DDR2 SDRAM 1GB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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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 350MS 12V듀얼정격 Power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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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입기, 사용기, AS기
집에서 쓸 새 컴퓨터가 필요해서 에누리닷컴에서 검색해서 구입했다.
초슬림intel코어2듀오SE450016-24TV 모델인데,
램 2G, DVD멀티+라이트스크라이브, Gforce 8400GS 256M, HDD 320G...
스펙은 대충 이정도선에서 고르려 했고, 케이스 디자인이 마음에 들어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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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아보니 사진보다 더 디자인이 좋아서 마음에 들었고, 설치하고 사용하는데도 문제없었다.
근데, 곧 문제가 나타났다.
바로, 전원을 끄고 얼마 안되어서 (약 1분 이내쯤?)
다시 켜려고 하면 켜지지 않는 것이었다.
계속 테스트해 봤는데, 끄고 몇분 지나서 켜도 그랬다.
전원플러그를 빼고 10분 이상 기다렸다가 꽂고 켜면 켜지는데,
그렇지 않고는 켜지지 않았다.
예전에 다른 조립전문회사 제품을 썼을 때는 AS때 제품을 택배로 보냈는데,
컴파라는 AS를 오마이컴 이라는 AS회사에 위탁해서 방문수리하는 방식이라 마음에 들었다.
AS 신청해서 오마이컴 기사가 다음날 와서 살펴보고는, 며칠후 다시 와서 파워서플라이를 교체해보고, 그래도 해결 안되니까 며칠 후
두번째로 와서는 파워서플라이와 메인보드까지 함께 교체해보고,
그래도 해결 안되니, 며칠 후 세번째로 와서 아예 본체를 들고 가서 테스트하겠다더니,파워케이블 문제라면서 다른 것으로 교체해 주었다.
근데 이 수리절차라는게, 오마이컴 기사가 증상확인하고 부품교체가 필요하면, 컴파라에 부품을 요청하고,
컴파라가 택배로 오마이컴 기사에게 발송하여 1~3일 소요되면
기사가 다시 방문해서 부품교체하는 식으로 일이 진행된다.
이렇게 3차례 수리하는데 거의 2주가 걸린 것이다.
컴파라 측에 AS진행이 너무 느리다고 불평하니 자기네 문제가 아니고 AS기사가 부품신청을 즉시 하지 않거나 택배회사 사정상 그런것을 양해해 달라는 것이다. 자기네는 부품접수받는 즉시 발송한다며..
그런데, 이 전원 안켜지는 증상은 언제나 나타나는 것은 아니고,
어쩔 때는 며칠에 한번씩,
어쩔 때는 하루에도 여러번씩 나타나고,
어쩔 때는 전혀 괜찮기도 해서,
AS기사가 있는 자리에서 다행히 증상 확인이 된 경우에 위에 설명한 것과 같은 조치를 취하기도 했지만, 그때만 정상으로 보일 뿐, AS기사가 가고 난 뒤에는 사용자인 내 입장에서는 나아진 게 없었다.
아침에 컴을 쓰다가 껐는데 급하게 쓸 일이 다시 생기면 안켜져서
출근 지각할 수는 없으니까 포기한 적이 한두번이 아니었다.
컴파라 AS센터에 통화하니 구입 1달 이내이면 교환 가능하다고 하는데,
그것도 AS기사가 교환 필요하다고 인정해야 된다고 하고,
이 AS기사는 문제가 해결되었다는 식으로 생각하고 있으니
바빠서 대충 참고 쓰려고 했다.
근데 쓰면 쓸수록 이 문제가 너무 심각하게 느껴져서 이 문제를 지난 토요일 컴파라 게시판에 올렸다.
그러자 컴파라 센터직원으로부터 전화가 와서 1:1 교환해주겠다고 했다.
단, 동일 부품이 없는 그래픽카드와 메인보드는 동급의 다른 제품으로 해준단다.
택배가 아닌 퀵서비스로 월요일 저녁에 와서 본체를 교환받았다.
설치하려다 보니, 새 드라이버CD가 없는 것을 깨닫고 컴파라 AS센터에 전화로 문의하니,
사과하며 메인보드 칩은 기존 제품과 호환안되니 이메일로 보내주고 우편으로도 CD를 보내주겠단다.
설치하고 보니 사운드 드라이버는 없어서 컴파라 자료실에서 다운받으려 했는데,
파일을 직접 올려놓지 않고, 다른 주소로 링크되어 있었는데
17메가짜리 받는데 30분정도 걸렸다. (넘 느려...)
아무튼, 지금 새로 교환한 컴퓨터로 작성중이다.
결론적으로 소감을 쓰자면
1. 구입과정이나 사용하는데는 만족스런 편이다.
2. 객관적인 제품의 품질도 괜찮은 편이다.
벌크긴 해도 검증된 회사제품들을 사용하는 것 같고,
가끔 불량부품이 있을 수 있지만, 초기 테스트에서
나타나지 않는 문제야 컴파라도 어쩔수 없겠지...
3. AS에 대해서는...
(1) 부품교체의 경우 부품조달이 택배로 이루어지므로 시간이 많이 걸린다. (3일쯤 걸리는 듯)
(2) AS직원이 컴파라 직원이 아닌지라 본체 내부에 익숙하지 않아보인다.
케이스를 열고 메인보드 교체하는 솜씨를 보니(나도 컴퓨터 조립은 수없이 해봤음)
익숙하지 않고 헤매고 있었고 (시간도 꽤 많이 걸렸다)
결정적으로는 케이스를 씌울 때 중간에 먼저 결합해야 할 걸쇠를 결합하지 않고 씌워버려서
그 걸쇠가 케이스 외부로 삐져나오면서 긁힘이 일어나고 케이스 철판이 조금 휘게 되었다.
(3) 아무튼 자체 AS망이 없는 컴파라로써는 그래도 최선을 다하는 것 같았다.
전화상담원도 친절한 편인 것 같고...
"본의아니게 불편을 드려서 죄송합니다" 가 교육받은 첫 마디인 것 같다.
전화 할 때마다 듣는 기계적인 코멘트...
근데, AS 시간이 많이 걸리는 것으로 컴플레인하니 그쪽 상담원도 목소리가 커지고 좀 흥분하긴 했다 ^^;
암튼, 싸고 괜찮은 컴퓨터 쓰려면 컴파라 추천이다.
단 AS가 발생하면 대기업 제품보다는 약간 고생이 필요한데,
그래도 조립 제품 중에선 AS가 괜찮은 편이라고 본다.
PS: 근데, 본체를 구입했는데, 위에 뜨는 구입내역은 메인보드만 나오는 이유가 뭘까요... 아마 AS기사가 부품청구한 메인보드만 뜨는 것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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