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R 메모리 현물 가격 급증

COMPARA

01/12/02 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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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만에 128Mbit의 DDR SRDAM의 가격이 80%나 올랐다고 Digitimes가 보도했다. 많은 메모리 업체들이 SDRAM 가격이 하락하기 시작한 2000년에 DDR 생산을 시작했는데 2001년 초에 DDR 시장이 성숙하지 못해서 애초에 생각했던 수요보다 공급이 훨씬 높아 이로서 급격한 가격 하락세를 보였다고. Advertisement


한편 DDR을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이 급증함에 따라서 DDR의 수요도 높아지고 있다고. 펜티엄 4 프로세서와 DDR을 지원하는 칩셋이 출시중이며 제조업체들도 DDR 지원의 펜티엄4 마더보드를 주력으로 홍보중이라고 한다. 또한 Xbox와 그래픽 카드에 있어서도 DDR 메모리가 현재 공급량을 달리게 하는 주요 원인이라고 하여 DDR의 가격이 오르고 있다고. 128Mbit DDR의 평균 현물가는 2.6-2.8달러 선이라고 하며 이는 10월말보다 80%가 높은 수치라고.

한편 2002년 말이면 DDR이 전체 메모리 시장의 20-30%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한다. 현재는 약 5%정도. 한편 메모리 업체는 현재로서 DDR 메모리를 모두 증산할 계획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DDR 메모리 가격이 폭등할 것 같지는 않다고 한다.

올해 말까지 주요 DRAM 업체들은 DDR SDRAM 생산량을 50%-200% 늘릴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삼성은 DDR의 생산량을 월 1500만개의 128Mbit 메모리를 생산할 예정이라고. 하이닉스는 현재 출고량의 2배를 늘려서 월 700만개를 출고할 것이라고 한다. 대만에서는 Nanya가 현재 출고량보다 3배를 늘린 1200만개를 출고할 예정이며 Powerchip은 전체 메모리 생산량중 절반을 DDR 메모리로 구성할 것이라고.

자료출처:케이벤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