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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피시업체에 아이콘 강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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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AR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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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8/21 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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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8 |
미국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엑스피(XP)를 앞세워 운영체제는 물론 다른 소프트웨어 분야까지 시장을 독식하기 위한 `칼날'을 날카롭게 세우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최근 각 개인용 컴퓨터 제조업체들에게 마이크로소프트 경쟁업체들의 아이콘을 윈도엑스피 바탕화면에 설치하려면 자사 아이콘 3개를 함께 설치하라고 요구했다고 <뉴욕타임스>가 13일 컴퓨터 업체 고위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제시한 자사 3개의 아이콘은 웹브라우저인 `익스플로러', 멀티미디어 재생기인 `미디어플레이어', 웹 접속 서비스인 `엠에스엔(MSN) 온라인서비스'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경쟁 소프트웨어를 따로 지정하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주요 타깃이 `넷스케이프'(웹브라우저), `리얼플레이어'(멀티미디어 재생기), `에이오엘(AOL)온라인'(웹 접속 서비스) 등 3개 제품으로 파악하고 있다.
즉 최근 에이오엘온라인 아이콘을 바탕화면에 깔기로 계약한 컴팩컴퓨터는 에이오엘 아이콘을 바탕화면에 깔려면 마이크로소프트의 3개 아이콘도 함께 깔아야 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컴퓨터에 붙이는 윈도 스티커도 크기를 키운 뒤 눈에 잘 띄게 `인텔 인사이드' 스티커에서 최소 2.5㎝ 떨어진 곳에 붙이라고 요구했다. 만약 이를 지키지 않으면 컴퓨터 1대당 2달러의 벌금을 물리겠다고 엄포를 놓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달 윈도가 소프트웨어 끼워팔기, 피시업체와의 불공정 계약 등으로 독점권을 남용했다는 미 항소법원의 판결이 나온 직후 컴퓨터 제조업체들에게 바탕화면 아이콘 선택권을 주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8일 항소법원의 판결과 관련해 대법원에 상고해 시간을 벌면서 오는 10월25일 나올 윈도엑스피에 정성을 쏟고 있다.
자료출처:한겨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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