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LCD·완전평면 모니터 신제품 대거 출시

COMPARA

01/08/11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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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고급화 되어가는 국내 모니터 시장을 본격 공략하기 위해 LCD 모니터와 완전평면 모니터을 대거 출시한다.

삼성전자는 PC 모니터의 고급화 추세에 따라 2002년 18만대로 예상되는 LCD모니터 시장 수요급증에 적극 대응한다는 전략으로 17형, 15형의 TFT-LCD 모니터 6종과 완전평면 모니터 6종을 대거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LCD모니터 중 2종은 일반 TV 시청 외에 HDTV 신호 수신 기능으로 Set-Top box만 연결하면 고화질의 TV를 PIP(Picture in Picture)화면이나 Full Screen으로 시청할 수 있는 다기능(Multi-Function)제품이다.

또한, PC작업 및 TV 시청외에 Audio/Camdorder/VCR/DVD 등 다양한 A/V기기와 연결하여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3D Virtual Surround 방식채택으로 스피커가 작고, 거리가 가까움에도 Audio Processor를 통해 깊이 있는 스테레오 음향감상이 가능하며, 디지털 색상 보정(Digital Color Compensation)회로를 채용하여 기존 LCD모니터의 색재현력을 보강하였다.

이번에 출시되는 완전평면 모니터 제품은 동영상, 게임, 인터넷을 보다 밝은 화면으로 볼 수 있는 하이라이트존(HIGHLIGHT ZONETM)기능과 마우스 클릭으로 화면, 화질을 조정할 수 있는 마우스크린(MouScreenTM) 기능을 넣어 소비자의 사용 편리성을 극대화 하였다.

삼성전자는 97년부터 LCD 모니터 사업을 시작하여 국내시장에서 시장점유율 50%로 업계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제품의 소비자 가격(부가세 포함)은 17형 완전평면모니터가(703DFX) 42만원, 15형 LCD모니터(155S)가 67만원, 17형 다기능 LCD모니터(175MP)가 19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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