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의 질을 분석하고 경쟁 제품과 비교하는 업체인 Reasoning의 조사 결과 오픈 소스 코드가 기존 상용 코드와 비슷한 수준의 품질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대표적인 오픈 소스 프로그램인 웹 서버 아파치의 최신 버전을 조사한 결과 아파치에는 1천 라인의 코드당 0.53개의 결함이 발견되었다고
하며 평균적인 상용소프트웨어는 1천라딩당 0.51정도개의 결함을 가지고 있어 비슷한 수준임이 밝혀졌다고 한다. 이번 조사에서는 아파치 http
서버 v2.1에서 58,944라인 중 31개의 결함이 발견되었다고 한다.
Reasoning측은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가 다른 소프트웨어와 마찬가지로 초기 버전에서 비슷한 수준의 버그를 가지고 있지만 널리 보급되고
사용되는 리눅스, 오픈오피스, MySQL 같은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의 경우 오픈 소스의 특성상 자연적으로 검사 과정이 널리 이루어져 코드 품질에
있어 상용소프트웨어를 능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들의 연구에 의해서 가장 극찬을 받았던 것은 리눅스의 TCP/IP 네트웍킹 부분으로 1000라인당 0.1개의 결함율을 보였으며 이 부분이
타 부분에 비교 더욱 성숙단계에 있는 코드로 위의 주장을 뒷받침 해주는 것이다.
Reasong의 조사 결과에 대한 자세한 자료는 Reasoning의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