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I, 예상치 뛰어넘는 영업 실적 기록

COMPARA

03/06/26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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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칩 제조업체인 ATI가 기존 예상치를 뛰어넘는 3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ATI는 노트북과 데스크탑 컴퓨터 제조업체에서 ATI 제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 예상했던 수치를 초과하는 좋은 성적을 올렸다고 발표했다.
ATI의 순이익은 1240만 달러, 주당 5센트를 기록했으며 이는 1년 같은 기간의 195만 달러, 주당 1센트 적자를 기록한 것에 비해서 크게 향상된 것이다. 이곳에서 특별한 비용이나 분할 상환금액등을 제외한 조정 수익은 주당 7센트에 해당된다. 이전 관련 주식 애널리스트들은 ATI가 이번 분기 약 주당 4센트 정도의 조정 수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했었다. 매출 규모 역시 애널리스트들은 3억 765만 달러 정도를 예상했었으나 이를 초과하는 3억 4천 210만 달러를 기록했다.

ATI는 전통적으로 강세였던 노트북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데스크탑 부분에서도 소비자의 신제품에 대한 좋은 인지도로 인해서 좋은 성적을 거둘수 있었다고 관련 애널리스트들은 전했다. 또한 올해 지속적으로도 ATI는 전체 반도체 업계의 평균 성장률을 상회하는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고 한다.

ATI는 4분기 매출 규모를 3.35-3.65억 달러로 예상하고 있으며 3분기에서 조정 수익은 더욱 향상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