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90nm 공정의 셀러론 프로세서 나오나
COMPARA
03/06/26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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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이 최근 차세대 프로세서인 프레스캇의 엔지니어링 샘플을 파트너사들에게 보내기 시작한 가운데, 자사의 'Copy Exactly' 전환기법을 통해서 자사의 많은 제조설비에 90nm 공정을 급속히 적용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밝혀진바에 의하면, 인텔은 내년에 셀러론 프로세서에도 90nm 공정을 적용시킬 것이라고 한다. 이것은 90nm 공정으로의 전환이 인텔이 원래 의도했던 대로 매우 급속히 이루어질 것을 의미한다.
내년 이맘때 쯤 인텔은 새로운 버스와 대형화된 L2 캐시를 탑재한 새로운 셀러론 프로세서를 데스크탑 시장에 내놓을 계획이다. 이 칩은 90nm 공정으로 제조될 것이며, 프레스캇 코어에 기반할 것으로 보인다. 이때쯤이면 하이엔드 프로세서의 경우 1066MHz의 FSB를 사용할 것이기에 셀러론이 533MHz의 FSB를 사용할 것으로 생각해도 될 것이다. 전통적으로 인텔의 셀러론 프로세서는 언제나 상위모델인 펜티엄4 프로세서에 비해서 절반 이하의 L2 캐시를 탑재해 왔기 때문에 새로운 셀러론 프로세서 역시 프레스캇이 1MB의 L2 캐시를 가지는 반면, 256kB 정도로 L2 캐시 용량이 유지될 것이다. 이 시점에서 인텔은 프레스캇 프로세서에 적용된 하이퍼스레딩이나 기타 여러가지 신기술을 셀러론에도 적용할 것인가를 결정하게 된다.

현재, 새로룬 셀러론 프로세서에 대해서는 90nm 공정으로 제조된다는 것 외에는 별다른 이야기가 없다. 일단은 현행의 소켓 478이 그대로 적용될 것으로 보이지만 PCI Express로의 빠른 행보를 인텔이 원하고 있는만큼 소켓 T 기반의 셀러론 프로세서 역시 출시될 것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 동작 클럭은 AMD에서 보급형 프로세서 제품군에 어떤 것을 투입하느냐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내년에 인텔은 넷버스트 아키텍쳐에 기반하고 있는 모바일 셀러론 프로세서의 가격을 인하하기 시작할 계획이다. 차세대의 모바일 셀러론 프로세서는 90nm 공정을 사용한 펜티엄 M 아키텍쳐에 기반할 것이 밝혀져 있다. 이것은 도선(Dothan) 코어가 가지는 L2 캐시 용량(2MB)의 절반인 1MB만을 탑재하는 도산 코어 기반의 셀러론 프로세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분명히 펜티엄 M 아키텍쳐를 적용한 저전압/초저전압의 셀러론 프로세서들 역시 출시될 것이다. 이들 프로세서는 400MHz의 FSB를 사용하고 1.40~1.50GHz로 동작할 것으로 보이는데, 2004년 중반 경에 출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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