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햇, 자바 오픈 소스 버전 준비 중
COMPARA
03/06/26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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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눅스 업체인 레드햇이 선 마이크로시스템과 Sun 자바 환경의 오픈 소스 버전을 출시하기 위해서 협의가 진행중이라고 레드햇의 CEO Matthew Szulik이 전했다.
레드햇은 Just In Time 컴파일러과 자바 가상 머신(Java Virtual Machines)같은 자바의 오픈 소스 버전을 내놓기 위해서 5년간 작업을 진행해 왔으며 Sun에게 이 프로젝트의 완전한 확장을 위해서 스폰서로 나설 것을 요구해왔다고 한다.

레드햇은 자바 표준에 입각한 자바의 오픈 소스 버전에 항상 깊은 관심이 있어왔었다고 전했으며 Sun과 논의후에 Sun의 지원하에 이를 진행하고 싶다고 의사를 밝혔다.

Sun은 자바의 오픈 소스 버전에 대해서는 아직 긍정/부정도 하지 않고 있지만 오픈 소스 커뮤니티에 OpenOffice 오피스 애플리케이션과 넷빈즈(NetBeans) 자바 개발 환경을 제공해오고 있다.

Sun이 마이크로소프트의 닷넷, C#과 경쟁에서 자바의 승리를 이끌어내기 위해서 오픈 소스 버전의 자바를 진행할 가능성은 충분히 남아 있으며 레드햇은 Sun과의 협의가 아주 중요한 단계에 도달해 있다고 전했지만 오픈 소스 버전의 자바 출시 시기나 내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언급하지 않았다.

레드햇은 기업형 데스크탑 시장을 타겟으로 한 레드햇 리눅스 데스크탑을 올해 9-10월중으로 출시할 계획이며 전반적으로 윈도우 시장에서 관리/지원 비용에 우위를 가지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레드햇은 윈도우가 일반적으로 라이선스와 관리 비용을 합해 데스크탑당 약 300달러의 비용이 들어가지만 레드햇은 이를 100달러선으로 낮추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고 전했다.

레드햇의 주력은 여전히 서버 시장을 타겟으로 한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서버 운영체제이며 이 버전도 멀티쓰레딩, 가상 시스템, 클러스터링과 확장성이 강화된 버전이 9-10월중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이 버전은 32비트 운영체제의 한계인 4GB 메모리 지원의 한계를 넘은 제품으로써 고성능 데이터베이스 서버등에 적합한 하이엔드 시스템이라고 레드햇은 전했다.

레드햇은 올해 1분기 전년대비 39%의 매출 신장을 기록, SCO의 리눅스 진영에 대한 공격에도 불구하고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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