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프, 올 회계연도에 LCD TV 150만대 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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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6/20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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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프(Sharp)의 오디오-영상 시스템 그룹의 한 주요 임원은 블룸버그지와의 인터뷰에서 샤프가 4월 1일부터 시작된 이번 회계연도의 제 1 회계분기에 월평균 1만 1천대의 30인치 및 그 이상의 LCD TV를 생산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에 150만대의 LCD TV를 판매하여 1천 300억 엔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지난 5월에 샤프는 미에현에 있는 자사의 제 2 공장의 가동을 완전히 정상화한 이후 월간 생산량을 680x880mm 크기의 기판을 기준으로 11만장 정도로 늘렸는데, 이는 20인치 LCD TV를 기준으로 약 4만대에 해당하는 것이다. 또한 내년 1월부터는 매월 약 10만대의 LCD TV를 조립할 수 있는 생산라인 및 6세대 TFT LCD 공장을 가동시킬 계획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