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메가, 멀티포맷 DVD 레코더 출시예정

COMPARA

03/06/18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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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메가(Iomega)가 한층 진보한 멀티포맷 DVD 레코더를 이번주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CDR-Info가 보도하였다. 이번에 출시되는 Super DVD 드라이브는 현존하는 3가지의 기록형 포맷을 1개의 드라이브에서 모두 지원한다.
내장형으로 출시되는 모델은 ATAPI 인터페이스를 채택하고 있으며, DVD-R/RW, DVD+R/RW, DVD-RAM을 모두 지원한다. 출시는 8월 경에 이루어질 전망이다. 외장형모델의 경우 USB 2.0과 Firewire 400을 지원하며, 9월에 출시될 예정이다.

가격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Iomega는 현재 시장에서 유통되고 있는 듀얼포맷(DVD-R/RW, DVD+R/RW) 드라이브와 유사한 가격선이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아이오메가는 이번주에 뉴욕에서 열리는 CeBIT 쇼에서 이 제품을 시연할 예정인데, 제품의 주요 사양은 다음과 같다. 4X의 DVD-R/+R 레코딩, 2.4X의 DVD+RW, 2X의 DVD-RW, 3X의 DVD-RAM 레코딩이 가능하며, CD-R/RW 기록속도와 CD 읽기 속도는 24X/16X/32X로 현존하는 DVD 레코더 중에서는 소니의 DRU-510A에 이어 두번째로 24X의 CD 레코딩을 지원하는 제품이 된다. 번들 소프트웨어로는 아이오메가의 Automatic Backup, Hotburn과 Sonic MyDVD 4.0, Sonic CinePlayer, Musicmatch Jukebox가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