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 AMD, CPU 판매 확충 계획
COMPARA
01/01/20 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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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기가 둔화되고 PC 시장이 축소됨에 따라서 CPU 제조업체인 인텔과 AMD의 마이크로프로세서 판매 역시 둔화되고 있다. 이 두 업체는 이러한 경제 상황에 각각 다르게 대변하고 있는데, 인텔의 경우 지난 4분기 보다 올해 1분기 실적이 더욱 좋지 않을 것으로 전망해서 올해 하반기에 재 도약할 계획으로 상당한 투자를 하고 있는 반면, AMD는 이번 분기가 지난 4분기보다는 좋을 것으로 전망하고 상반기 중으로 인텔의 시장 점유율을 뺏어 올 것을 전망하고 있다.

AMD의 CEO Sanders는 AMD와는 달리 인텔의 예측이 매우 부정적인 것에 대해 아마도 인텔과 다른 시장에서 뛰고 있거나 아니면 인텔이 지난 분기에 이미 수용할 수 있는 모든 고객들을 수용했기 때문에 이번 분기부터는 이에 대한 대가를 지불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분기에 인텔은 87억달러의 총수익을 기록했는데 이번 분기에는 지난 4분기에 비해서 15%나 낮은 실적을 전망하고 있다. 지난 4분기의 실적은 99년 4분기에 비해서 약 6% 정도 늘어난 것이라고.

이에 대한 원인으로서 작년 성수기인 성탄절, 추수감사절 시즌에 PC판매가 예상만큼 일어나지 않았던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AMD는 지난 4분기에 12억달러의 수익을 기록 99년에 비해서 21% 성장했으며, 1.78억 달러의 순수입을 기록했다. 인텔의 경우 순수입은 26억달러. 2000년 전체 판매량은 AMD가 46억달러로 99년에 비해서63%가 증가했으며 인텔은 99년에 비해서 15%가 늘어난 46억 337억달러를 기록했다. 그야말로 AMD는 창사후 작년 최고의 해를 보낸 것이라고.

AMD는 인텔과 지속적인 클럭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며 공격적인 가격정책으로 인텔의 시장을 서서히 뺐어오는데 성공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번 분기말에 AMD는 1.3GHz의 애슬론을 출시하며 올해 말에 모든 애슬론에 구리 배선 기술이 적용되며 모두 1GHz 이상의 CPU만 출시될 것이라고 전했다. AMD는 올해중으로 1.75GHz의 애슬론을 출시하며 2GHz를 내년에 돌파할 예정이라고 한다.


인텔은 펜티엄4의 생산량을 늘리면서 새로운 1.3GHz로 동작하는 펜티엄3를 출시하고 이의 클럭도 더 높일것이라고 한다. 인텔은 현재까지 약 10만개의 펜티엄4를 출고했다고 하며 이 숫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지만 현재까지 RDRAM만의 지원으로 인해서 OEM들이 꺼려하고 있는 장애가 있는 것은 분명하다고. 펜티엄4는 SDRAM을 지원하는 Brookdale 칩셋이 출시되어야 기세를 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AMD가 상반기중에 인텔보다 강세를 보일 것이지만 2001년말에는 펜티엄4가 대중화되면서 인텔의 우세로 마무리 짓게 될것이라고 Insight64의 분석가 Nathan Brookwood는 전망했다.

여하튼 두 업체 모두 올해 시장이 예측하기 매우 어렵다고 입장을 전달한 바 있다. 매우 변동이 심하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이런 변덕스러운 시장 상황에는 AMD가 더 이득을 취할 것으로 보인다고 Brookwood는 또한 전달했다. 인텔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전체 시장이 커져야 하지만, 현재 경기 상황으로 이는 불가능해 보이며, 그러나 AMD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인텔에서 다만 시장을 뺏어오기만 하면 되기 때문이라고 ...

자료제공: K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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