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매킨토시용 인터넷 익스플로러 개발 중단

COMPARA

03/06/17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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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가 공식적으로 매킨토시용 인터넷 익스플로러의 개발을 중지한다고 발표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매킨토시 비즈니스 유닛은 다음주 월요일자로 보안성과 성능이 강화된 OS X용 업데이트를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매킨토시용 인터넷 익스플로러 5에 대한 지원을 앞으로 당분간 지속하겠지만 새 브라우져의 개발은 중단된다고 밝혔다. 앞으로 마이크로소프트는 매킨토시용 브라우져에 대한 보안관련 패치나 버그 픽스만이 있을 것이고 새로운 기능 추가는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매킨토시용 브라우져 개발을 포기한 것은 부분적으로는 애플의 새 웹 브라우져 Safari 때문이기도 하다고 한다. 애플이 다른 개발자들이 가지지 못한 운영체제에 대한 무제한적인 접근이 가능한 위치에 있어 브라우져 경쟁이 불가능하다는 것.

마이크로소프트는 현재 매킨토시용 브라우져를 사용하는 고객들에게 받는 내용들이 대부분 애플과 사파리에 관한 것들이라면서 운영체제를 애플이 소유하고 있기 때문에 더욱 나은 개발 리소스를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매킨토시용 인터넷 익스플로러는 중단되지만 다른 마이크로소프트의 매킨토시용 소프트웨어는 지속될 것이며 오피스를 비롯한 다른 제품의 매킨토시용 버전 개발에 힘쓰고 있다고 마이크로소프트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