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opleSoft, 인수 막기위해 오라클 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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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6/17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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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오라클의 적대적 인수상대로 지목되었던 피플소프트가 오라클의 인수제의를 거부하고 이를 막기 위해서 캘리포니아 지방법원에 오라클을 제소했다.
한편 PeopleSoft와 합병을 앞두고 있던 J.D. Edwareds도 지난 목요일자로 오라클을 제소한 바 있으며 J.D. Edwards는 오라클에 17억달러의 보상 비용을 요구한 바 있다.

피플소프트는 오라클의 주장 16달러 인수 제시 금액이 피플소프트의 기업 가치를 현저히 낮게 본 것으로써 오라클이 불공정한 기업 활동으로 피플소프트의 고객을 불법적인 행동으로 막고 있다고 주장했다. 피플소프트는 법원이 오라클의 “불공정 기업 활동”을 중지하도록 명령 조치해줄 것을 요구했으며 보상을 요구했지만 그 규모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오라클은 현재까지 기존 피플소프트 인수에 대해서 이것이 합법적이고 합당한 것이며 이에 관련된 사항을 곧 주주들과 논의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