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프(Sharp)가 자사 첫번째 태블릿 PC를 일본에서 2개월 이내
판매 개시하고 이를 해외 시장으로 판매 확대할 계획이다.
PC-TN1-H1W MM(Mebius Muramasa)는 인텔의 센트리로 플랫폼
기반으로 1.1GHz 펜티엄 M프로세서를 장착하고 256MB의 메모리,
30GB의 HDD와 12.1인치 TFT-LCD 스크린을 장착하여 1024x768의
해상도를 제공한다.
이 태블릿 PC는 컨버티블(Convertible) 설계를 도입하여
노트북 PC 같이 전형적인 키보드 결합상태로 사용하거나
디스플레이 부분을 180도 회전하여 폴더처럼 접어서
모니터만이 노출되는 기존 태블릿 PC 형태로 사용할 수 있다.
이 형태는 에이서와 도시바의 모델과 유시한 것이다.
1.9kg의 경량에 5시간의 배터리 수명시간을 지니며 이
노트북은 8월 1일부터 일본시장에서부터 2,200달러의
가격으로 판매된다.
이와 함께 샤프는 기업 사용자를 위한 노트북 3종을
새롭게 발표했다. PC-MM1-3AA는 트랜스메타의 1GHz 크루소 TM5800
프로세서를 장착하고 3.6 시간의 배터리 수명시간과 함께
대용량 배터리팩을 사용할 경우 11시간의 배터리 수명시간을
제공하며 약 1,500달러의 가격으로 판매될 예정. 또한 모바일
애슬론 XP 1800+, 1700+를 장착한 노트북 2종도 발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