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lf-Life2, E3 최고의 게임으로 선정

COMPARA

03/06/11 10:57

1973

 

세계 최대의 게임쇼중 하나인 E3에서 Half-Life 2가 “Game Critic Awards: 베스트 오브 E3 2003”에 선정, 가장 높은 기대를 받는 게임으로 부상했다.
1인칭 슈팅 게임으로 큰 성공을 거두었던 Half Life의 후속작으로 발표되는 이 게임은 게임 업계의 주요 미디어 인사 35명으로 구성된 비평가 그룹의 투표에서 1위로 선정되었다. Half Life는 지난 98년 최초 발표되었지만 이에 기반한 다수의 모드(Mods)와 멀티플레이어 버전이 전 세계에서 꾸준히 인기를 끌어오고 있다. Half-Life 2는 Valve에 의해서 개발되며 비방디 유니버설 게임이 배포를 맡게 된다.

이번 E3에서 Half-Life2와 경쟁을 펼쳤던 기대작들은 “그란 투리스모 4”, “헤일로 2”, “페르시아 왕자 : 시간의 모래”, "풀 스펙트럼 워리어“등이 있었다. Half-Life2는 이 이외에도 베스트 PC 게임, 베스트 액션 게임을 포함한 3개 부분에서 수상을 기록했다.

최고의 게임기용 게임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인수한 번지 스튜디오에서 내놓을 예정인 Xbox용 헤일로 2가 선정되었다. 이 이외에도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2용 USB 카메라인 “Eye Toy"가 최고의 주변기기로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