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윈도우/리눅스, 데스크탑에서도 경쟁 심화
COMPARA
03/06/11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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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와 리눅스 진영간에 기업/일반 소비자 시장을 놓고 리눅스 업체들의 다수의 데스크탑용 솔루션을 내놓고 있어 데스크탑 부분에서 경쟁이 가열되고 있다.
지난주 열린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포럼에서 대표적인 리눅스 배포판 업체인 SuSE는 대형 IT 인프라용으로 설계된 자사의 첫 번재 기업형 데스크탑 리눅스를 선보였다. 이 리눅스는 5명 사용자용으로 598달러로 판매되며 5년간의 유지 보수 지원을 포함하고 있다. 이 리눅스는 SuSE의 기업형 GUI로 Sun의 스타오피스 6.0이나 마이크로소프트의 오피스를 선택하여 장착할 수 있다.

Ximian도 이곳에서 Ximian 데스크탑 2를 발표했다. 이 리눅스 GUI는 GNOME2 플랫폼에 기반한 것으로써 오픈오피스를 포함하고 있으며 다수의 주요 리눅스 배포판에서 실행된다.

레드햇은 올해 11월중으로 기업형 리눅스 데스크탑 버전을 내놓을 예정으로 알려져 있다. 레드햇의 첫 번재 엔터프라이즈 데스크탑 버전에는 리눅스 커널 2.4.2x와 Sun의 자바 VM, 향상된 BlueCurve GUI를 장착하고 윈도우 애플리케이션 지원과 함께 마이크로소프트의 익스체인지 서버 접속을 지원하게 된다. 이 제품은 99-139달러의 가격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레드햇은 또한 이번 가을에 코드명 Cambridge의 일반 소비자용 데스크탑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일반 소비자 시장에서 저렴한 하드웨어와 함께 주요 윈도우 애플리케이션 호환성으로 알려진 Lindows가 LindowsOS 4.0을 올해 6월 중순경으로 내놓을 예정이다. 이 버전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와 윈도우, 각 윈도우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호환성이 더욱 강화된다. 리눅스는 서버부분에서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며 갈수록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지만 데스크탑 부분에서는 2% 이하의 낮은 점유율을 가지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CEO 스티브 발머는 서버 시장 뿐만 아니라 오픈 오피스와 각종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를 장착한 리눅스가 마이크로소프트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는 내용의 메모를 직원들에게 보내 리눅스를 진정한 경쟁상대로 인정하고 이에 대처할 것임을 밝힌 바 있다.

실질적으로 리눅스의 데스크탑 진출은 윈도우가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상태에서 그렇게 쉽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다수의 라이선스제로 윈도우를 구입하는 기업의 경우 리눅스를 대안으로 마이크로소프트에게 더욱 유리한 조건으로 윈도우를 구입하려고 할 수 있기 때문에 마이크로소프트가 걱정을 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최근 독일 뮌헨시가 1만 4천대의 데스크트탑, 노트북 시스템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솔루션대신 리눅스를 채용하기로 한 것이 이를 가중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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