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PowerMac G5에 하이퍼트랜스포트 채용

COMPARA

03/06/10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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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애플의 운영체제로 체용 되고 있는 Mac OS X의 후속 버전 코드명 Panther가 앞으로 3주후면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릴 애플 월드 와이드개발자 컨퍼런스(WWDC)에서 최초로 개발자들을 상대로 선보이게 된다.
일반적으로 애플은 애플 개발자 컨퍼런스를 5월경에 진행해 왔었지만 이번으 경우 Panther의 프리뷰 버전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서 이를 6월달로 연기했다고 한다. 한편 차세대 운영체제이외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은 PowerMac G5 데스크탑 컴퓨터.

이 시스템은 DDR400 메모리, AGP 8X, FireWire 800(FireWire 2), USB 2.0을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 시스템은 AMD가 주력이 되어 개발한 하이퍼트랜스포트에 기반하고 있다고 한다. 하이퍼트랜스포트는 64비트 어드레싱으로 기존 애플의 멀티레벨 버스를 대체하게 된다. 이 새 PowerMac은 IBM의 64비트 PPC 970 프로세서에 기반하고 있으며 데뷔 클럭은 1.4-1.8GHz가 될것이라고 하며 이후 곧 듀얼 1.8GHz 시스템의 출시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새로운 마더보드 아키텍쳐를 수용하기 위해서 애플은 기존 G4와는 또 다른 형태의 케이스 구조를 설계했다고 하며 더욱 정사각형의 모양에 컴팩트한 크기를 가지게 될 것이라고 한다. 관련 소식통에 따르면 애플은 PowerMac G5를 6월 23일 최초 공개할 예정이라고 하며 초기에는 Mac OC 10.2를 채용하고 출시되며 코드명 Panther의 Mac OS 10.3의 무료 업그레이드 쿠폰을 받게 된다고 한다. Panther는 9월중에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