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패치 관리 시스템 간소화

COMPARA

03/06/05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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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가 자사의 소프트웨어 패치를 내놓기 위한 관리 체계를 변경해서 현재 올해 말까지 8개의 패치 인스톨러를 2개로 줄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번 댈라스에서 열리고 있는 Tech Ed 컨퍼런스에서 현재 8개가 운영되고 있는 패치 설치 시스템을 운영체제용 하나와 애플리케이션용 하나, 전체 2개로 연내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패치 시스템은 차세대 운영체제 Longhorn이 출시될 때는 단 하나로 통합관리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마이크로소프트는 덧붙였다.

마이크로소프프트는 현재 패치 관리 시스템에 문제가 있다고 밝혔으며 해커 공격의 95%가 이미 패치가 발표되고 알려진 결함에 대해서 이루어진다는 것을 일례로 들었다. 현재 마이크로소프가 내놓고 있는 패치는 마이크로소프트 내부 개발자들 간의 경쟁으로 인해서 패치 관리 소프트웨어가 너무 다수로 나와 사용하기 어렵고 관리가 어려워지고 있다고 마이크로소프트는 전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IT 투자 비용의 감소로 인해서 기술 기업들이 품질, 테스트와 보안성을 더욱 강조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마이크로소프트는 보안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이의 일환으로 패치 관리 워킹 그룹을 결성했다고 전했다.

이와 동시에 마이크로소프트는 VeriSign과 합의하에 공동으로 새로운 보안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것이며 마이크로소프트 기술을 훈련받은 시스템 관리자와 엔지니어들에게 보안 인증을 내려주는 제도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