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데이터보호시스템 업체인 퀀텀이 최근 오토로더
테이프 자동화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비즈니스 결과를
발표하였다. 퀀텀은 지난 수 년간 저가의 고성능 테이프
오토로더 제품군을 공급해 왔는데, 최근 업계
애널리스트들에 의해 발표된 자료에 의하면 2002년 한 해
동안 전세계에 공급된 오토로더 제품의 3분의 1이 퀀텀
제품이었다.
오토로더는 백업 과정을 자동화하는 장비로써 테이프
드라이브와 테이프 카트리지 슬롯을 포함하고 있으며,
드라이브 간에 테이프를 이동시키는 메커니즘에 의해
작동된다. 일반적으로 오토로더는 밤새 인터럽션 없이
서버를 백업하는 데에 사용되며, 백업 용량은 테이프 종류에
따라 320GB에서부터 최고 6.4TB까지 확장될 수 있다.
퀀텀의 오토로더 제품은 밸류 지향적인 엔트리레벨
제품군인 퀀텀 ATL 밸류로더 제품군과 고성능을 제공하는
퀀텀 ATL 슈퍼로더 제품군으로 구성되어 있다. 퀀텀은 또한
밸류로더 제품에 DLT VS160과 LTO-1 드라이브를 추가적인 테이프
드라이브 옵션으로 공급하여 밸류로더 제품군을 더욱
강화하였다. 이로써 퀀텀은 중소기업과 웍그룹, 원거리
오피스를 위한 테이프 자동화 제품의 선두적인
공급업체로써의 입지를 확립하게 되었다.
시장조사 기관인 가트너 데이터퀘스트가 2003년 4월에
발표한 2002년 테이프 자동화 시장 점유율 보고서에 의하면,
퀀텀의 오토로더 시장 점유율은 2001년에 비해 2002년에 크게
향상되었다. 2001년에는 전세계 공급된 오토로더 중 9%만이
퀀텀 제품이었으나, 2002년에는 전세계 공급된 오토로더 중
30%가 퀀텀의 제품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상위 5개
오토로더 공급업체 중 2001년과 비교하여 2002년에
시장점유율이 확대된 업체는 퀀텀 뿐이었다.
퀀텀 SSG 그룹의 아태지역 사장인 에밀 코빌라즈는, “퀀텀은
오토로더 제품을 통해 중소규모의 기업을 위한 밸류
지향적이며 사용하기 간편한 고성능 데이터 보호 솔루션을
공급하는 데에 집중해왔다. 이제 고객들은 사용하기 간편한
플러그 앤 플레이 방식의 오토로더 제품을 경제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게 되었다.”고 설명하였다.
퀀텀 밸류로더 제품은 현재 DLT VS80 드라이브를 장착한
제품이 출시되어 있으며 곧(다음 주에) DLTVS160 및 LTO-1
드라이브를 장착한 밸류로더 제품이 출시될 예정이다. 퀀텀
슈퍼로더는 현재 DLT1, SDLT220, LTO-1및 LTO-2 드라이브를 장착한
제품들이 출시되어 있다. 밸류로더와 슈퍼로더 두 제품 모두
밀도 있는 데이터 보호 기능을 공급하기 위해2U(랙-유닛)
크기의 랙마운트 형으로 디자인되었다.
밸류로더 오토로더는 단순함과 사용의 간편함, 안정성을
기반으로 설계되었는데, 최적의 저렴한 가격에
공급됨으로써 과거에 가격문제로 인해 테이프 자동화
장비의 사용을 고려하지 않았던 조직들에게 자동화
솔루션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예를 들어, 밸류로더의
회전식 8-카트리지 디자인 덕분에 고객은 테이프 카트리지를
교환하지 않고도 1테라바이트 이상의 데이터를 백업받을 수
있다.
더 향상된 데이터 밀도와 성능을 찾는 고객을 위해서는,
6.4TB의 용량과 8 또는 16 테이프 카트리지까지 확장되는
슈퍼로더 제품이 공급된다.
퀀텀은 또한 “나의 첫번째 오토로더”라는 자료집을
출간하였다. 이 책은 중소기업들에게 백업 자동화 과정이
그리 복잡한 과정이 아니라는 것을 설명하기 위해
출간되었는데, “나의 첫번째 오토로더”에 관한 더 자세한
문의는 인컴브로더 최경미 과장 (Tel: 2016-7239)에게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