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PC 제품의 후면부에 연결되는 주변기기의
데이터케이블을 통합한 세계 최초의 통합데이터케이블
장치가 선을 보인다.
㈜유포시스(www.ufosys.co.kr)는
최근 PC후면부의 복잡한 배선을 하나의 케이블로 통합하고
주변기기의 접속을 편리하게 할 수 있는 스테이션장치(모델명
:문어발)를 최초로 개발됐다.
이 제품을 사용하면 PC 뒤쪽의 복잡한 배선을 깔끔하게
처리할 수 있다. 기존의 컴퓨터 주변기기의 케이블들이 각각
사용자의 책상까지 연결시켜야 하므로 복잡할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재의 사정이지만 이 통합케이블을 사용했을 경우
컴퓨터의 케이블을 하나로 통합하므로 그러한 복잡함을
없애준다. 또한 자유로운 컴퓨터의 배치 및 이동이
가능해진다. 기존의 컴퓨터 주변기기의 제한적인 길이로
인해서 컴퓨터 본체의 위치를 제한적으로 배치할 수 밖엔
없었지만 문어발의 사용으로 인해 2M, 3M, 혹은 5M까지 편안한
장소에 컴퓨터 본체를 배치할 수 가 있다.
디지털 카메라, MP3등 USB를 사용하는 컴퓨터 주변기기의
연결 역시 간편해진다. 새롭게 이용되는 USB용 기기들은
컴퓨터의 편리함을 가져왔지만 책상 밑에 있는 컴퓨터
본체와의 연결할 때 매우 불편함을 느껴왔다. 하지만 “문어발”을
사용함으로써 아주 간편히 모니터 뒤에 있는 단자들과의 탈
부착이 손쉬워진다.
그 외에, 컴퓨터 본체를 좀 더 안정적이고 편안한 곳에
둠으로써 관리의 효율성을 가져올 수 있으며, 기존의
제품에서 케이블만이 변경되므로 별다른 소프트웨어적
변경이 필요하지 않고, 혹시라도 있을지 모를 과전압내지는
과부하를 차단할 수 있어서 컴퓨터 및 주변기기의 안정성을
향상시킨다.
이 제품은 지난 IT Korea-KIECO 2003 전시회를 통해 많은
관람객의 호평을 얻은 바 있고, 일본 NEC의 독점적인 모델의
개발의뢰와 함께 미국 대형 컴퓨터 Vendor인 Skull Candy로부터
미국시장에 맞는 디자인의 개발을 의뢰받아 진행 중이며,
여타 미국 내 대형 Mart인 CompUSA와 Circuit City 등과 협상이
진행중이라고 한다.
유포시스는 이번 시스템을 응용하여 해외 및 국내 주요 PC제조업체와의
협력을 통한 신개념 PC 환경 구현을 앞당긴다는 전략이다.

통합케이블인 유포시스의 문어발

PC에 문어발을 연결한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