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코드명 쥬피터의 첫단계 비즈톡 서버 2004 베타 발표

KBENCH

03/06/04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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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는 오늘 (미국 현지 시각) 마이크로소프트 테크에드(TechEd)를 통하여 “쥬피터 (Jupiter)” 첫번째 단계에 대한 베타를 발표하였다. 쥬피터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차세대 e-비즈니스 비전의 코드명이다.
첫번째 단계인 비즈톡 서버(BizTlak Server) 2004는 비즈니스 프로세스 조율, 싱글 싸인-온, 사용자 기반의 워크플로우, 웹 서비스 지원 등을 포함한 핵심적인 기반 기술로 고객들로 하여금 맞춤 e-비즈니스 솔루션을 구축, 사람을 정보, 프로세스 등과 연결할 수 있도록 한다. 마이크로소프트 닷넷 프레임웍을 기반으로 하였으며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시스템 및 비주얼 베이직 닷넷 등과 통합된 비즈톡 서버 (BizTalk Server) 2004는 효율성 및 생산성 향상을 원하는 정보 기술 현업 실무자 및 개발자들의 독특한 요구에 부합한다. 마이크로소프트 서버 플랫폼 부문 담당 수석 부사장인 폴 플레스너 (Paul Flessner)는 테크에드 컨퍼런스 기조연설을 통하여 이 같은 내용을 발표하였다.

쥬피터의 핵심 디자인 테마, 즉 비즈니스 프로세스 중앙집중화, 통합 향상, 상호운용성, 모듈화 등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지난 2002년 10월 MEC를 통하여 이미 발표한 바 있으며 비즈톡 서버 2004에 정확하게 반영되어 있어 커넥티드 비즈니스가 그 중요성을 더 하고 있는 오늘날의 기업들이 요구하는 새로운 아키텍처 요구에 부합한다. 쥬피터 기술은 두 개의 단계를 통하여 윈도우 서버 시스템(Windows Server System)의 일부로 향후 2년간 발표될 예정이다.

비즈톡 서버 2004: 쥬피터의 핵심 기반

쥬피터 비전은 좀 더 통일화된 환경하에서의 e-비즈니스에 핵심적인 공유 기술을 제공하기 위하여 마이크로소프트의 현 e-비즈니스 서버를 함께 제공, 커넥티드 비즈니스를 가능하도록 한다. 오늘 발표된 비즈톡 서버2004는 이러한 비전의 기초는 물론 통합, 워크플로우, 프로세서 자동화 등을 제공하는 엔드투엔드 e-비즈니스 솔루션용 핵심 기술을 제공한다. 쥬피터의 다음 단계는 이러한 기초를 기반으로 구축될 예정이며 컨텐츠 관리, 인터넷 포탈 및 현재의 CMS (Contents Management Server), 커머스 서버,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쉐어포인트 포탈 서버(SharePoint Portal Server) 2003 등과의 통합을 기반으로 한 상거래, 사용자화, 웹 분석 등을 위한 통합 모듈을 제공하기 위하여 상기와 같은 공유 기술을 사용할 것이다. 닷넷 프레임웍을 기반으로 구축된 이러한 기술은 마이크로소프트의 강력한 엔터프라이즈 포털 프레임웍을 보완하게 될 예정이다.

지난 2000년 처음 출시된 비즈톡 서버는 현재 버전이 비즈톡 서버 2002이며, 전세계 고객 사이트 약 2,000개사로 출시 후 가장 짧은 시간 내에 EAI 솔루션 시장의 상위권에 진입한 제품으로 국내에서도 삼성/현대/LG/KT/SK 등 주요 기업들이 도입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