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www.hp.co.kr/ 대표 최준근)는 오늘 인텔의 최신기능을 사용하여 멀티미디어 기능이 대폭 강화된 신개념 데스크탑PC `파빌리온 t200'시리즈 2종을 출시했다.

파빌리온t200은 하이퍼 스레딩 기술이 사용된 2.4~2.6GHz 인텔 펜티엄4 프로세서와 800MHz 프론트 사이드 버스(FSB)를 지원하는 인텔i865G칩셋(개발코드명 스프링데일)이 탑재되어 있어 영화, 음악, 게임, 채팅 등 고사양을 요구하는 다양한 멀티태스킹 작업을 더욱 빠르게 즐길 수 있다.

파빌리온 t200에 사용된 첨단기술인 하이퍼 스레딩 기술은 하나의 CPU를 두 개의 프로세서로 간주, 두개의 독립된 작업 시행에 있어 더욱 빠른 속도 향상을 이루었으며, 스프링데일 칩셋을 사용하여 기존에 고속 CPU에 걸리던 메모리 부하(병목현상)를 감소시켜 지원하므로 멀티미디어와 3차원 그래픽이 많이 포함된 모든 종류의 어플리케이션에서 더욱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다. 이로 인해 게임을 하는 중에도 화질저하 없이 TV방송 내용을 저장하는 등의 멀티테스킹 작업에서부터, 홈비디오를 촬영하고 DVD영화를 편집하여 온가족이 즐기는 멀티미디어 기능이 대폭 강화되었다.

그 외에도 사용자들이 원하는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지원하기 위한 여러가지 부가기능이 장착된 것이 파빌리온 t200시리즈의 특징. DVD-RW(t262k모델)가 장착되어 대용량 데이터 저장이 가능하며, 6-in-1 멀티카드 드라이브를 장착하여, 캠코더나 디지털카메라의 메모리 카드를 PC에 곧바로 꽂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IEEE 1394포트를 전면에 장착하여, 캠코더의 대용량 파일을 보다 빠르고 화질의 저하 없이 PC로 전송, 편집할 수 있으며, USB 2.0포트를 사용하여 데이터 전송 인터페이스를 업그레이드하였다. 각종 멀티미디어 소프트웨어가 지원되어, 보다 편하게 홈엔터테인먼트 기능을 즐길 수 있다.

기본사양으로 256MB급 DDR메모리, 80GB의 하드디스크 드라이브가 제공되며 제품 가격은 사앙에 따라 135만~156만원(VAT별도)이다.

HP 퍼스널 시스템 그룹의 김대환 부장은 금번 제품발표와 관련하여, “금번 파빌리온 t200 시리즈는 스프링데일 등 최신 기술을 탑재하여, 집에서 영화, 게임 등 사용자가 원하는 모든 멀티미디어 기능을 즐길 수 있는 최고사양의 PC”라고 소개하면서, “향후로도 HP의 파빌리온 모델은 홈엔터테인먼트를 즐기는 사용자에 맞추어 최신 사양으로 구성되어, 엔터테인먼트 PC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한국HP는 파빌리온 t200시리즈의 출시에 맞추어, 멀티미디어 기능을 즐길 수 있는 3D 컴퓨터게임인 `마그나카르타'와 32MB 플레시 메모리를 무료로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오늘부터 7월 11일 까지 갖는다. 대상은 행사기간동안 파빌리온 t200시리즈를 구입한 모든 고객이며, 구매 즉시 선물이 증정된다. (단 홈쇼핑 구매고객은 32MB 플레시 메모리만 제공됨)

제품 및 행사에 대한 문의는 HP 홈페이지나 전화 080-703-0700으로 하면 된다.

< 용어설명 >
- 스프링데일 : 인텔이 올해 5월 내놓은 865G, 865PE, 865P 칩셋의 통칭. 하이퍼 스레딩 기술과 800MHz 시스템 버스를 지원하는 CPU를 위해 고안된 칩셋으로, 듀얼채널 DDR400메모리를 지원하므로 멀티미디어와 3차원 그래픽이 많이 포함된 모든 종류의 어플리케이션에서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다. 병목현상을 줄여 기존에 비해 30% 정도의 속도 향상을 가져온다.

- 하이퍼스레딩 기술 : 하이퍼 스레딩 기술은 프로세서를 두개로 간주하여, 하나의 프로세서로 한번에 두개의 독립된 스레드(코드조각)를 실행할 수 있게 해준다. 한번에 두개 이상의 서로 다른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실행하는 멀티태스킹 환경에서 이점을 볼 수 있다. 파빌리온 t200 시리즈는 기존 3.06MHz 인텔 펜티엄4 프로세서에서만 지원되던 하이퍼스레딩 기술을 2.4~2.6GHz로 확대 적용한 모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