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장형 저장장치 전문업체인 아이오메가(대표
위너하이드)는 NAS 신제품 5종을 출시하고 6월부터 한국내
공식 공급업체 디지시스(대표 손대영)을 통해 본격적으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최대 1.44TB의 용량을 지원하는 "
Iomega NAS P800m/ P850m" 과 최대 720GB 용량을 지원하는
"Iomega NAS P435m/P440m/P445m" 등 총 5종으로 모두 MS 윈도우
기반의 운영체제를 제공한다.
Iomega NAS P800m/ P850m은 최대 1.44TB의 저장용량을 저렴한
가격에 구축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예산이 많지 않은
중소기업과 대기업의 워크그룹에 적용하기에 적합한
제품이다. 또한 기존 고가의 서버에서 사용했던 듀얼 Xeon
2.4GHz 하이퍼스레이드 CPU를 적용, 여러종류의 프로그램을
동시에 한개의 프로세서에서 계산할 수 있어 많은 작업량을
소화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아이오메가 NAS P850m
이밖에 핫스왓 드라이브(Hot Swap Drives)기능을 채택,
사용자는 NAS 시스템 사용중에 별도의 조작없이 디스크를
교체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2개의 핫스왑 전원 공급장와
핫스왑 쿨링 팬 모듈을 장착, 파워서플라이에 1개에 문제가
생기더라도 전체 시스템에 아무런 문제가 없도록
배려하였다.
NAS의 중심적인 성능이라고 할 수 있는 LAN에서는 10/100
기가비트 이더넷과 TCP/IP오프로드 엔진을 갖춘 듀얼
기가비트 이더넷을 지원하여 CPU의 처리속도를 훨씬 빠르게
함으로써 네트워크 작업속도를 20% 가까이 향상시켰다. 테이프드라이브
백업을 위해서 Ultra-160 SCSI는 옵션으로 제공된다.

▲많은 관심속에서 진행된 아이오메가 신제품 발표회
아이오메가는 NAS제품군에서 특히 미드레인지(Mid-Range)급의
시장이 향수 3년간 급격히 성장할 것으로 판단, P800m
시리즈의 판매에 더욱 주력할 방침이다.

▲아이오메가 NAS P445m
한편, 함께 출시된 NAS P435m/P440m/P445m은 MS 윈도우를 기본
운영체제로 탑재하였으며, 기존의 10/100 기가비트
이더넷보가 향상된 듀얼 기가비트 이더넷을 채택,
처리속도를 크게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추가로, 이번 NAS 신제품 출시와 함께 아이오메가는
마이크로소프트(MS)와 공동마케팅 및 프로모셥을 펼칠
예정이다. 앞으로 마이크로 소프트는 MS 윈도우 기반의 NAS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아이오메가에서 진행하는 제품설명회는 물론,
세미나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알려졌다.

▲아이오메가 아태지역 총괄사장 짐페인
제품발표회를 가진 이날 자리에서 아이오메가의 아태지역
총괄사장인 짐페인(Jim Payne)은 "지난해 NAS를 처음으로
선보였으나, 기업용 스토리지 시장에서의 인지도와
시장점유율은 아직 미비한 상태"라며, "올하반기부터
중소기업 및 대기업 워크그룹을 집중 공략하여, 시장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하며, 강한 자신감을 피력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