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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PB(자체상표)상품 채택 확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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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AR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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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5/20 20: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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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유통업계의 자체상표(PB) 제품 채택이 갈수록 확산되고 있다. 종래 케이블TV 홈쇼핑과 인터넷쇼핑몰, 할인점 등에서 주로 선보이던 PC PB상품이 최근 들어서는 집단전자상가, PC 관련 프랜차이즈 법인, 유통상인단체까지 채택하고 나서 바야흐로 ‘PB상품 전성시대’를 맞고 있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PC 유통업체들은 PC 관련 제품의 마진률 하락과 판매부진을 타개하기 위해 올해부터 PC 및 주변기기를 유통업체의 상표로 납품받는 PB상품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같은 현상은 PC 및 주변기기의 마진이 2∼3년전에 비해 절반 이하로 떨어져 판매가의 5%에도 못미치는 상황에서 유통비용을 줄이고 제조업체 제품과 차별화함으로써 판매마진을 보장받을 수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 지난해부터 할인점과 홈쇼핑, 인터넷쇼핑몰들이 선보인 PB제품들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어 이를 벤치마킹하려는 측면도 있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서울 구의동에 위치한 집단전자유통상가 테크노마트(www.tm21.co.kr) 총상우회는 기존에 가전제품 중심이던 13개의 PB 제품군을 확대, 테크노마트 브랜드PC인 ‘TM’ PC를 선보일 계획이다. 총상우회는 이를 위해 제품 공급업체를 선정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애프터서비스(AS)망을 갖추기 위해 8층에 AS 지정점 2∼3곳을 운영할 방침이다.
270여개의 PC방 프랜차이즈를 확보하고 있는 씨엔씨마트(www.cncmart.com 대표 한상록)는 지난해 원격감시용 PC인 ‘챌린저’를 자체 상표로 출시한 데 이어, 주기판과 그래픽카드 등 컴퓨터 부품들을 PB로 출시해 가맹점들의 판매마진을 보장해준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30여개 가맹점을 확보하고 있는 PC용품 편의점 폭스일레븐(www.fox11.co.kr 대표 장영덕)은 다음달 컴퓨터 전문쇼핑몰인 ‘PC코리아닷컴(www.pckorea.com)’을 오픈하면서 이 쇼핑몰을 PC 종합매장으로 키우기로 하고, 오프라인 가맹점들에게 PB PC와 주변기기 등을 개발해 판매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 200여개 전국 컴퓨터 소매상인들의 모임인 한국컴퓨터매장연합회(www.comparty.co.kr)도 자체 브랜드 PC를 선보여 회원사들의 판매마진을 보장하고 판촉 활동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밖에 아이코다·컴파라·메이트컴퓨터 등 용산에 기반을 두고 있는 유통업체들도 자체 브랜드 PC를 선보이고 있다.
씨엔씨마트 한상록 사장은 “예전에 비해 제품간 편차가 적어 유통업체에서 PB 제품을 내놓아도 위험부담이 크지 않다”며 “특히 인터넷에 제품 도·소매가가 거의 공개돼 있기 때문에 유통업체들이 융통성 있게 가격정책을 가져갈 수 있는 PB 제품을 선호하고 있다”고 말했다.
2002.02.15
자료출처 : 디지탈타임즈
<이근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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